정의로운 사람의 한계

 

아주 정의로운 사람들은 비인간적이다.

 

순수한 정의와 이상에 집착하는 이 사람들은 올바름을 추구하지만 융통성이 없다.

 

그래서 그들에게서 끈끈한 우정이나 사랑을 찾기 힘들고 언제나 외롭게 싸운다.

 

 

 

 

누군가의 잘못을 알아도 눈감아 주고, 편이 되어주는 사람과 그 잘못을 지적하고 고치려는 사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편을 곁에 두려하지 정의로운 사람을 곁에 두려하지는 않는다.

 

 

ㅠㅠ

순순한 힘.. 강철호드의 이상

위의 인물들은 정의와는 거리가 멀고 자기고집만 센 녀석들.

부제 : 나는 친구가 없다

정도전이나 이시다 미츠나리 얘기하는건가

저 얘기하는거 아님?

일리단님은 정의 그 자체인디 띠용

젠장 이거라도 올리는 수밖에 너무 늦었다

전 개인적으로 정의는 현실에선 쓰면 안되는 단어 아닌가 싶음
누군가에겐 정의가 될 수 있지만 또다른 누군가에겐 그게 정의가 아니라 매몰찬 공격행동이 아닙니까?
십자군전쟁도 누군가에겐 정의로웠기 때문에 그러한 정의로운 명분을 가지고 일어난 전쟁 아님?
과거 이명박이 이런 저런 정책들이 욕먹을때 그게 정의롭다고 생각하던 사람들이 많았을거 아닙니까?
근데 그 뒷면에는 그러한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었을테고, 그 사람들한텐 정의롭지 못한 행동이니까..
전 그러한 소수를 존중하는 차원에서도 '정의'라는 것은 함부로 사용해선 안된다고 생각함.

ㄴ 정의란 단어를 쓰지 말아야 한다기보다는, 자기 주관적인 의견을 정의로 포장하지 말자는 말씀인듯

디스 이즈 저스티이스!!!
누군가의 아버지, 아들일지도 모르는 해병들을 쓸어버린후
멩크스 앞에선 캐리건

그게 맞는데 전 어따가 갖다붙여도 정의는 자기 주관적으로 포장되는거같아서 쓰는 것 자체를 경계함

밀레시안 같은 친구를 가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