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북극까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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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1-03 12:37:58 KST | 조회 | 506 |
제목 |
네가 닭이 울기 전에 세 번이나 나를 부인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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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1146289
오리발의 시작은 청와대서부터였다. 최 씨 사태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 전 박근혜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은 일제히 관련 의혹을 부인해왔다. 의혹이 확산되자 청와대는 그제서야 ‘아는 사이일 뿐 친한 사이는 아니다’라고 1차 해명을 했고, 최 씨가 국정에 개입했다는 정황이 밝혀지자 ‘일부 최 씨에게 도움을 받았다’며 대국민사과를 했다.
불과 10일 전, ‘최 씨를 전혀 모른다’고 했던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도 2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조사받게 되자 “실은 최 씨와 직거래한 박 대통령이 지시한 일”이라고 실토했다.
2일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며 연루 의혹이 제기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대기업 고위 관계자는 현재 ‘그를 모른다’며 이구동성으로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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