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하는법 (정리)

0. 프로필사진과 이름/바이오(자기소개) 등등을 만든다.
- 디폴트가 알 모양 프로필인데, 트위터 유저들은 계정 새로파서 공격오는 일명 "알계공격"에 민감해서 알 모양 프로필 있는 사람들 좀 혐오하고 꺼리는 증세가 있으니 꼭 무해함을 어필하기 위해서 프로필사진 만드셈 (자기 관심사같은걸 표현할수있는 아무거나). 그리고 바이오가 아예 없으면 그것도 의심타니까 꼮 만드셈

 

왜 사람들보면 그런거있죠? "스투유저 / 제대하고싶다 / 현재 고3 / 메카 조종수" 이런거 쓰란말임.

1. 일단 관심사로 검색해서 몇 명을 팔로한다.

 - 트위터는 관심사 클러스터를 구성하는거니까, 그 초기 씨드 올리는거임
2. 그 사람들이 리트윗하는 사람들을 팔로한다.

 - 리트윗을 누르는건 그 사람이 봤기때문임. 대충 이렇게 하면 비슷한 사람만 클러스터에 모을 수 있음

3. 그렇게 한 100명 채우면 타임라인이 북적거리면서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그중에 정치같은거 거르고 무해한것들만 리트윗이나 마음찍기(이건 북마크같은거임)를 하셈
- 무해한것들에는 귀여운 고양이 동영상, 웃기는 gif파일, 웃기는 드립 이런것들이 있음

- 이걸 하면 당신이 뭘 쓰나 들어왔을때 대충 무해한게 보이잖음. 그걸 어필하기위해서.

- 님들도 생각해보셈. 팔로할려고 봤는데 트윗이 "한남충 재기해라 이기" 하면 안할거잖음

4. 이제 좀 트위터 분위기를 알겠다 싶으면 트친 늘리기를 해보셈
a. 팔로를 한다
b. @아이디 안녕하세요 스투유저라서 팔로했습니다,,!

팔로 했다만 쓰셈. 맞팔해주세요는 또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고, 보통은 팔로했습니다. 하고 팔로+멘션 받으면 맞팔로우를 걸어주는게 일반적임.

이렇게 자기 팔로잉을 늘리면서 천천히 분위기 적응하고
>> 자기가 보기싫은 내용 올리는 사람들 블락 하면서 <<
지인의 지인, 지인의 지인의 지인 등등 늘려가면서 친해지면 됨 

 

 

 

Tip. 이쁜 퍼리 짤방 걸어두면 (마찬가지로 이쁜 퍼리 짤방을 쓰는) 외국인들 친추 많이 옵니다

ㄴ 욕하려고 친추 거나요?

외국인이 친추 거는거면 그냥 거는걸걸요,

졸지에 글로벌한 트위터리안이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