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광어우럭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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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1-04 23:19:15 KST | 조회 | 474 |
제목 |
워터게이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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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의 두 기자 밥 우드워드와 칼 번스타인이 이 사건을 지속적으로 파헤쳐 진실이 밝혀지는 데에 큰 공헌을 하였다. 이들에게 중요한 단서를 계속 제공한 정보원이 있었는데 밥 우드워드는 이 사람을 '깊은 목구멍(Deep Throat)'이라고 칭했다. 깊은 목구멍의 정체는 그 이후에도 드러나지 않다가 2005년에야 밝혀지는데 그 정체는 바로 사건 당시 FBI 부국장이었던 마크 펠트였다.[16] 펠트와 연락한 사람은 밥 우드워드였는데 둘의 인연이 기이하다. 우드워드가 해군 장교 재직 중에 백악관에 간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펠트를 우연히 만났다고 한다. 조지 워싱턴 대학원 동창이었던 둘은 서로 친해졌고 펠트는 이후 우드워드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었다고 한다. 장교 제대 후 듣보잡 신문사에 있던 우드워드에게 중앙지로 가라고 해준 사람도 펠트였다고.
재미로 보는 워터게이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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