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의 존재 의의는 캐리나 공산주의가 아님.

올 스타전이었는데 스포츠로 비유하면 그걸 띄워줄 스타 플레이어가 없었음, 오버워치가 나오고 그 영웅들이 히오스로 가면서 히오스가 경쟁력을 갖춰가게 된거라 보입니다. 

* 그러니깐 오버워치가 저 스타 플레이어의 부재를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카드라는거.

응 아니야

일리단 아서스 : ??

응 오버워치하는애들 히오스 안해

?? 님들 다같이 일하고 필요한 만큼 분배 받는거 때문에 히오스 하는거 아니었음?

% 아니야~

분석력 인정합니다

멋지게 빗나가는 분석력 인정합니다

주 게임 소비층이 10~20대정도라고 쳤을 때, 게임이 성공하려면 이 층의 유저들을 꽉 잡아야 함, 근데 와우는 20대 중반~30대정도 이상정도 나이대를 가진 유저가 주류층같고, 스타는 사람들이 영웅 위주로 생각하지 않음, 거기 자주 나오는 유닛을 위주로 생각하지(스타 했을때 딱 떠오르는게 뭐냐 라고 물어보면 레이너나 제라툴, 태사다르, 캐리건보단 공성전차, 울트라, 우주모함같은 유닛을 먼저 떠올릴 것, 2와서야 영웅이 부각되었다고 생각.), 디아블로는 사람들의 인지도를 많이 받긴 했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장기간 즐기면서 한 캐릭에 애착을 죽어라 갖긴 어려운 그런 게임같습니다, 반면 오버워치는 그 많은 유저들을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며, 그만큼 사람들이 해당 영웅에 애착을 갖고 게임에 응할 수도 있고.

???????????????????

오버워치 영웅에 애착있는 사람들은 지금 오버워치를 하고 있죠ㅋㅋㅋㅌ

겜은 재밌어야 흥하지 노잼이라서 망한 것

영웅에 애착을 주장하시는데 그건 애니메이션이나 만화같은 캐릭터 산업에서나 통하고 이것조차도 재미없으면 안흥함

왠지 옛날의 내 모습이 떠오른다

일단 제목 선정과 단어 선택..

아뇨 오버워치하려고 배틀넷가입한 non-블빠 유저는 애초에 히오스를 거들떠도 안봅니다.
오버워치 자체가 기존 블리자드 게임과 방향이 달라요, 그래서 굉장히 이질적인 시도였다고 불리는거죠.

음… 넥슨을 예로 들어봅시다. 던파하던 사람이 서든어택에 여거너 캐릭터가 나왔다고 과연 서든어택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