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문장을 의문형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음

요즘 글 쓰다가 자꾸 느끼는건데

 

문장을 했다 뭐 이런걸로 맺음짓지 않고

 

했는데

 

같은걸로 이어나가서

 

한 문장이 길어짐

 

이 글은 딱히 그런게 없네

 

반론 제기하거나 논리 펼칠 때 그렇게 되나?

 

ㄴ 아 이런 식임

 

말이야 의사만 전달되면 되니까 별 문제는 없겠지만

 

그냥 내 마음에 별로 들지 않음

근성체?

근성체는 뭔가여

마침표가 들어가야 될 자리에 물음표를 넣는 것이 근성체다?

의문형으로 문장을 구성하는거지 마침표 자리에 물음표하진 않음

아무튼 아님

근성체 쓰려고 햿는데...
물음표로 끝나면 근성체다?

대충 기억나는 대로 씨부리면 한문장은 15~30자 이내로 종결하는게 가독성이 좋다고 함.
'는데,로' 끝나는건 하다. 함. 이다. 등으로 끝낼수 있으니 일단은 종결하고
'그런데, 하지만' 등으로 문장을 연결해보는것도 좋음

역질문, 반문형으로 글이나 대화를 환기하는것도 좋은 방법인데, 난발하게되면 글이 중심이 안잡힘

ㄴ 정확히 이건거 같음

글이 중심이 안 잡히는거 같음

음 님 글 볼 때마다 뭔가 어수선하다는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만

의식의 흐름을 존중합니다

존중 흐름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