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집사람이 친구의 동생이다

이 사실을 말했더니 반응이 두가지다

 

1. 카붐군 인성이 훌륭하니까 친구가 자기 동생도 주는거야! 나 같으면 친구놈한테 내 동생 안줌 (아재들 반응)

 

2. 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 이거 순 도둑놈 새끼네(친구들 반응)

친구 집에 갔는데 친구는 없고 친구 여동생

어느날 친구 집에 갔는데 친구는 없고 친구의 여동생만 혼자 있어서 나는(이하생략

턴 오프 히토미

참고로 친구가 지 동생 저한테 소개해준거임

스파이를 심은 것

에? 친구가 동생을 소개해줬다고????

그런게 가능해?

에...아마 와이프분과 친구분의 남매사이가 어떠냐에 따라 소개시켜준 의도가 달라질것 같군요...

친구가 동생과 살기 싫은 나머지 님한테 떠넘겨버렸네요. 그걸 모르고 10개월만에 덥석 물다니...

흔한경우는 아니지만 못 있을 일은 아닌거 같은데,그냥 그분들이 장난삼아 저런 반응 하시는거일 듯ㅋㅋ 그러니까 친구 딸 정도는 되야지 돚거

놀랍군요......

도적 소리를 들으려면 신분이 아니라 나이차를 봐야겠죠.
친구 동생이 2~4살 차이면 도적소리 들을 이유는 없지만
9~ 차이면...

도두기야

흥미롭다 썰 좀 더 풀어봐요

아내분께 아이디 넘기고 아내분 입장에서 썰좀 풀어달라 해봐요

친오빠 믿고 소개팅 나갔다가 결혼까지 했더니 오빠 친구였던 썰

잠깐 1번으로 은근슬쩍 본인 인성을 칭찬하고 있따

음 남매사이는 희한하게도 매우 좋습니다 보통 소닭같은 노관심 관계거나 개고양이같은 원수지간이 많은데...

놀랍군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