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약 4.8 KG을 그냥 길가 화단에 버렸나봄

http://news1.kr/articles/?2857852 

 

이러고서 안 터지길 바라기라도 한건가...

여럿 모가지 날라갈 듯ㅋㅋ

정 중령은 “올해 상급부대에서 지급받은 폭음탄은 모두 1842발이었으나 그중 200발만 사용하고 1642발을 해체해 폭음탄 안의 화약을 길가에 무단으로 버렸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상급부대의 문책을 받을 것을 염려해 모두 소모한 것으로 처리하기 위해 부대의 탄약관 지휘 아래 해체 후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에라이 ㅋㅋㅋㅋㅋ

폭속 400m/초면 저속화약이긴 하네 그래도 4.2Kg면 ㄷㄷㄷ

히익;;;

탄약관 저거 파면감인데

사실상 길가에 c4를 설치한 셈

사실 그다지 어메이징하진 않게 들린다는게 진짜 문제

근데 제가 있던 부대 예비군 조교들도 교탄 소모할때는 탄약반장이 말년병장 데려가서 영내 한적한데가서 터뜨려서 소모시켰음; 저 말년때도 탄약반장이 할거 없으면 따라오라고해서 하루종일 훈련용 수류탄이랑 폭음탄 터뜨렸었고
저렇게 화단에 버리고는 안했는데

ㄴ소모를 한다면 그게 정상이죠
탄 남으면 조정간 연발로 해놓고 두다다다 하면서
K2 연발을 처음 보여준 행보관님이 있었는데
...

그냥 하다못해 구덩이 몇개 파서 나눠 버리기라도 했으면 이렇게 한번에 터지지도 않았을거 같아서 참 아쉽습니다

4.8kg...?! 155mm에 충전된게 15kg정도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