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혼모노들은 주변 분위기 파악 능력이 떨어지는듯

 

부끄러울 행동을 너무 당당하게 하는게 참 신기하기만 함. 저도 이 업계(?)에 있다보니 참 여러 혼모노들을 봐왔는데...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애니송 트는 사람, 스타2 대사를 중얼거리는 사람, 성우 라이브 응원도구 풀셋 차림으로 전철 타는 사람 등..

 

아무튼 지인 중에 그런 사람이 동행할 때면 꽤 힘들었음.... 살짝 떨어져서 걷게되고 그랬음

(글쓴이에게서 살짝 떨어진다)

(글쓴이에게서 살짝 떨어진다)

이리로 들어오도록 해

저는 과가 그런 쪽이다 보니 후배 중에 약간 덜떨어진 오타쿠가 있었는데 혼잣말도 엄청하고 심한 건 지나가면서 안을 볼 수 있는 강의실 앞자리에 떡하니 자리 잡고는 직접 프린팅한 애니 사진들을 책상 주변에 부채꼴로 펼쳐놓고 작업하고... 덕분에 타과생들한테 과 이미지가 굉장히 추락함

정말 .. 굉장한 석양이야....

그짓을 안 말렸다면 그 뭐지 캐릭터 크게 그러져있는 베개를 들고왔을지도 몰라

스2 대사 중얼거리는 사람은 완전 바른생활 인싸 아니냐

아니 막 탈다림 대사 중얼거리거나 공유 브금 흥얼거리는데(못부름) 솔직히 좀 스트레스 쩔었음

롤할때 스킬 이름 외치면서 하는데 저도 혼모노인가요?

※물론 공공장소에서는 그러지 않습니다.

혼모노들의 95프로는 사회경험부족입니다.
나머지 5프로는 안타깝게도 정신이 조금 망가진 사람들...

영화 하나 덕분에 한국의 혼모노들과 바깥세계의 만남이 이루어지는중

스2 대사 중얼거리는 거 평범한 공고러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