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피에서 느그이름이 그냥저냥인 이유를 생각해봄.

이(상)성(욕)의 소용돌이에서 감성 200프로 남녀고딩 꽁냥 이야기가 먹힐리가 있나...

 

ㅇㅈㄸㅇㅈ

전 재밌게 봤지만 씹뜨억 전용 영화라 거부감 들수도 잇음

솔직히 내용자체가 씹뜨억만화(일본 애니메느낌이 강하게 나는 만화)라서 소위 덕들끼리 얘기할땐 '입문용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임.. 전 처음엔 오히려 이게 인기를 끌고 유행,붐이 일었다는게 신기할 정도였음.
어릴 적에 스토리 좋은 그런 애니 봤을 때 그런 느낌이었네요. 진부한 클리셰라는 말도 사실 틀린 말은 아닌게 한 8~10년전 스토리 좋은 애니 본 느낌이라.. 근데 영상미가 엄청난데다가 스토리전개 등등 빨려드는 부분이 몰입감을 엄청나게 자아낸다고 평가함.

내가 괜히 거부감 든 게 아니었네... 늑대아이나 섬머타임 같은 건 별 거부감 없이 잘 봤는데 이건 왜이리 싫은지 모르겠음... 빠가 까를 만든 건가...

1차적으로 취향이 다른 사람들은 일단 거르고 그 다음에 '오타쿠'라는걸 인지하고 '아 오타쿠같은거 싫어 그거 배척' 이런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도 같이 걸러지는거임.
그 사람들한텐 아무리 좋다좋다 얘기해봐야 좋아질 수는 없음 그런 마인드에서 우러나오는 거부감이 생기기때문에; 그래서 저는 누가 재미없다 별로다 해도 별로 신경 안씀 ㅋㅋ 취향은 다른거니까

늑대아이랑 섬머워즈는 수인이 있잖ㅇ....

잠깐 썸머 뭐요?

늑인과 팬더가 몸이 바뀌어 서로의 명예 문제로 꽁냥대야 한다

주토피아: 레알 명작 인정합니다
느그이름: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경녀: 병신이다! 신난다!

혹평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이런거 아닐까요

아니 뭐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트레일러랑 예고편이랑 컷씬들 보는 것만으로도 볼 마음이 사라짐

뭐 저도 안보고 얘기하는겁니다 안볼거지만

아 썸머워즈구나...

헿.

저도 걸즈앤판처 극장판보다 추천할 마음이 안 들긴 함

와 썸머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릴때 엄청 돌려봤는데

저처럼 서브컬쳐 발담근 분들이면 그럭저럭 재밌게 볼 수 있는데
엑피 정서에 맞을 영화는 아님

아니 그냥 별의 목소리부터 신카이 마코토 봐왔는데 이제 신카이 마코토식 연출 소재 다 질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