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아해주는 이성이 있다

근데 나같은 금사빠가 정말 관심이 1도없음 

난무조건 첫느낌인데 어제 첫만남이였는데 정말 그냥 동생으로만느껴짐

 

연애 핵고자시절의 나를보는것같음

부담스러워 미쳐버릴것같음

 

내가 그동안 좋다고 달라든 여자애들 생각하면서

이런기분이였구나 느끼고 미안해짐

 

ㅋㅋㅋ근데 진짜 깔용기가없음

상처심하게받을꺼같아서

 

나도 막 좋다고 답정너해줬는데

이제와서 싫다하면 엄청 상처받겠지?

 

지금 목포같이가기로함 밤바다보자고

원래여수였는데 내가 얘한태 쓰는 기름값조차 아까움

 

근데 못까겠음 날 이래 좋아해주는데 뭐라 말할수가없음

ㅅㅂ 과거의 나를보는것 같아 더더욱 할수가없음

 

어제 새벽에 카톡으로 고백아닌 고백성 카톡받음

 

얘랑 관계를 이어가도 내가 맘이 생길것같지가않음

진짜 어떡해야되지 너무고민됨

 

나를 개좋아해주는사람이랑은 와꾸고 뭐고 안볼려했는데

결국 와꾸보는 이기적인새끼였다는걸 깨달음

 

와 뭔개소리하는건지모르겠다 

 

어장치지말고 빨리정리하는게 걔한태나 나한태나 이득이지?

그런거지?

ㅇㅇ 빨리 정리하는게 서로에게 좋음

흑.. 같이 바다까지 보러가주면서 지금도 싫지는 않지만 너와는 사귈맘이 없어.. 하면서 딱잘라 얘기하지 않고 여지를 남겨줌에 따라 저 소녀의 사랑은 더더욱 커지겠지.. 이미 빠르게는 안맞는거같고 정리를하나 한번만나보나 (만나봤자 맘이 없으면 소홀해서 상처가 되겠지) 파릇파릇한 20살의 마음에 상처가 되는건 같으니까 그냥 빨리 정리합시다 . 다른 사랑을 찾자

그럼 본문에 있는거처럼 역지사지 해바여

내가 좋아하는사람이 날 좋아해줬다는 사실이 거절하기 미안함에서 오는 거짓이였던 경험이 있나요

빠르게 정리 안하고 질질끌다 나중에 정리하면 여자애도 상처 많이 받을걸요

하 ㅅㅂ 진짜 답정너글인데 말을못하겠다,...

와꾸가 뭐에유

같이 히오스하자고 해요.

얼굴이영

와꾸 얼굴

뭐 주변을 보면 님과 같다가 결국 마음이 생겨서 잘 사귀는 커플도 있지만 그건 사람마다 다르니 뭐라 할 수 없는 것이고. 감정이 없다면 눈 딱 감고 빨리 자르세요. 그래야 양쪽 다 상처 덜 받아요

빨리 잘라버리시는게 후폭풍도 덜하고 둘다 기분 덜 상할수 있는 방법이에요.

본인이 당한거 똑같이 하고있네

카톡으로 이런 얘기 하는 사람이 있긴 있구나

원래여수였는데 내가 얘한태 쓰는 기름값조차 아까움

이 문장을 객관적으로 봐봐욤

거절할지언정, 예의는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