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ingTon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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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1-23 21:06:55 KST | 조회 | 530 |
제목 |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확장판 다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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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대로 초반 1시간은 엉망입니다.
팡고른 숲과 로한 근처를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별 시덥잖은 내용만 늘어놓습니다.
그러다가 간달프가 세오덴 왕에게 걸린 저주를 풀어주고, 로한군이 헬름 협곡으로 대피하면서 전개에 속도가 붙는군요.
시리즈 전체를 망쳐놓았던 호빗의 타우리엘-킬리 러브라인과 달리
아라고른-아르웬 러브라인은 나름 자연스럽게 플롯에 녹아들어가 있어서 어색함이 없습니다.
(물론 이 역시 없어도 되는 러브라인이긴 합니다)
그리고 후반부 나팔산성 전투씬은 역시 개쩝니다.
10년이 넘은 영화인데도 시각효과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고...
세오덴 왕의 마지막 돌격과 로한 기마대의 언덕 위 돌격 장면을 보자 또다시 지려버렸네요
왕의 귀환 확장판도 극장 가서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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