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F_Crusader | ||
---|---|---|---|
작성일 | 2017-01-27 19:05:26 KST | 조회 | 555 |
제목 |
몬스터볼로 몬스터를 잡는다는건 무슨 의미일까?
|
사실 포켓몬스터라는 게임을 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건 이 부분이다.
단순히 몬스터볼 하나 던져서 잡았는데, 야생의 개체가 갑자기 날 따르기 시작한다?!
도대체 몬스터볼에는 어떤 장치가 있길래
나를 공격하던 녀석을 갑자기 온순하게 하여 날 따르게 하는 걸까?
지친 상태에서 잡는거야 포박을 위한 제압용도로 그러는거라 쳐도 말이다.
물론, 고렙 개체는 체육관 정ㅋ벅ㅋ을 해서 배지를 따내야 따르게 한다는 조건이 있다고는 하나
저렙개체도 어쨋든 자기 자아가 있는 생명체라는 점에서
굉장히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다.
단순비교로, 우리 주변에 있는 개나 고양이들을 애완용으로 하기 위해서는 먹이를 주고 재워주는 등의 수고를 하여아 테이밍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건 그게 아니다. 몬스터볼 끝. 심지어 애니메이션 연출로 보면 몬스터볼로 포켓몬을 툭 쳐서(보통 머리를 친다) 잡는다. 어쩌면 잡히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기분나쁜일이다. 어떤 미친놈이 나를 퍽퍽 치더니 마지막엔 왠 공 하나를 툭 던져서 지쳐버린 나를 가둔다. 이거 완전 노예물 아닙니까
다른 몬스터볼은 저항 확률이라도 있지, 마스터볼은 그런것 조차 없어서 도대체 무슨 테크놀로지를 쓰길래, 사납던 야생의 포켓몬을 주인을 잘 따르는 녀석으로 바꾸는걸까? 라는 의문점에 대해서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 몬스터볼 안에는 포켓몬을 조교화 시키는 어떤 장치가 있는게 아닐까? 세뇌라든지.
상대방을 지칠때까지 힘든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넣은 다음 몬스터볼 안에 가두어 세뇌교육을 시킨다. 그렇게 하여 주인을 잘 따르는 개채로 조교완료. 마스터볼은 포켓몬이 지칠 필요도 없이 이타치가 사륜안 쓰는거 마냥 최상급 세뇌를 하는것일까. 어쩌면 몬스터볼 안에는 [검열삭제]가 있는게 아닐까
그렇다면 그 [검열삭제]는 포켓몬을 [검열삭제]하여 마침내 주인을 따르게 하는 개체가 되게 하는 것이 결론일까. [검열삭제]가 몬스터볼의 비밀인 것일까? 모르겠다.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