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너는누구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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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2-11 23:28:03 KST | 조회 | 516 |
제목 |
제2의 정몽주니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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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이를 바라보면서 아버지로서
많은 고민을 해 왔습니다.
외아들이라 더 잘 키우고 싶었습니다.
돌이켜 보니 제가 용준이를
많이 아프게 한 것 같습니다.
용준이가 가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제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국민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용준이로부터 상처받은 분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용준이가 이 아픔을 딛고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아버지로서 더 노력하고 잘 지도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용준이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제가 이해하지 못하고
무척 반대했고 그 과정속에 용준이가 많이 방황하고
힘들어 한 것 같습니다.
제가 좀 더 이해해 주었다면...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의 잘못입니다.
요즘 정치는 자식들이 초를 치는 메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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