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이덴타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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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3-02 00:02:45 KST | 조회 | 413 |
제목 |
게임에 흥미를 잃으니 기분이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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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도 로지텍 G900을 구입하다니. 파이트클럽의 대사가 떠오른다. 우리는 가장 바꿀 수 없는 것들로 쓸모 없는 것과 교환한다.
언젠가는 다시 게임질에 관심이 오려나. 좀 허망하다.
그나마 불굴의 한조충 친구가 졸라서 오버워치 배치를 같이 돌려도 별로 속상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이놈이 또 같이 랭크하자고 하면 차라리 히오스를 키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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