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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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3-17 15:31:10 KST | 조회 | 1,841 |
제목 |
쉐도우버스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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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하스스톤 대체제가 될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해봤는데..
이하 글은 대부분 하스스톤과 비교하는 식으로 쓰여짐
게임 규칙 자체를 건드리는 카드가 많다는게 충격적이었음.
세라프같이 조건을 맞추면 체력과 필드상황 등 다 상관없이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카드도 있고
진화 포인트를 다시 복구시키는 카드도 있고 상대방 턴이 안오게 만드는 카드도 있고
사탄처럼 내 덱 자체를 바꿔버리는 카드도 있다.
자유롭다면 엄청나게 자유롭지만 초보자들 입장에서는 알아야 할 것이 많고 익숙하지 않으면
생각도 못한 방식으로 통수를 맞고 질 수도 있다.
카드 하나에 들어가는 데이터가 굉장히 많고 다양하다. 다시 말하면, 카드들이 직관적이지 못하다.
같은 스탯이라도 진화시 바뀌는 스탯이 2/2+가 아닌 다른경우가 많고, 카드에서 추가로 생성되는 카드들도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하스스톤과는 달리, 한 카드의 능력으로 만들어지는 다른 카드들의 상세정보도 게임중에 모두 알수있다는건 좋은 일이지만,
하스스톤에 비해 카드로 인해 생성되는 다른카드들이 엄청나게 많고 해당 카드에 들어가는 정보도 하스스톤의 카드 한장과는 비교도 안되게 많다.
초보자 입장에서는 이 점이 굉장히 부담스럽고 불편하게 다가올수 있다.
곧 다음 확장팩이 나오게 되고 거기서 쏟아지는 카드들의 정보도 다 익혀야 하는데, 초보자 입장에서는 점점 더 부담이 증가된다.
그런 관계로, 하스스톤을 줄곧 하던 유저들의 경우 다른 카드게임에 비하면 섀버가 그럭저럭 할만한 카드게임은 맞지만 입문이 쉽지 않고 하스스톤을 완전히 그만두고 섀버로 갈아타기도 부담스럽게 만드는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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