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포더윈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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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3-25 16:13:22 KST | 조회 | 7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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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5년 전만 해도 함사세요가 있었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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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의식인지는 지금까지도 잘 모르겠음
단지 결혼과 관련되서 지인들이 오징어 가면을 쓰고 탈춤을 추는 것만 기억이 남
하루는 엄청 어릴때 밤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데,
문열리니까 저 빅-함사세요-맨들이 세네명이 오징어 가면쓰고 우와아앙~~ 하는거임
아마도 그 엘레베이터에서 신혼부부가 내릴 줄 알았나봐요
근데 아니니까 상당히 뻘쭘해하던게 기억에 남음
생각해보면 그때 그 서너명의 오징어맨들이 덩실덩실하던 그 광경은
사람인걸 아는데도 기묘함과 압도감과 공포감이 뒤섞인 무언가를 느끼게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크툴루적 공포의 무언가가 아니었을까 회상해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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