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Gravemi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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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4-28 18:24:58 KST | 조회 | 1,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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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 아르거스 최후의 결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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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골자는 드레노어를 파괴했던 원리와 같음. 행성 곳곳에 포탈들을 열어놓고 과부하시켜서 행성 전체를 무너뜨리는 것임. 이건 일리단이 나스레자 박살낼 때도 쓰던 수법.
대충 4~5지구 만들어 놓고 그곳에 다른 군단 세계나 침공지역으로 향하는 거대차원관문이 있었다~ 거기 지키는 보스 죽이고 일리다리들이 기어나와서 살게라이트로 막 과부하시키고 다음 지구로 텨가셈 하고 넘어가는 거임. 그 와중에 살게라스가 너희 필멸자필멸자 거리면서 채팅해주는 것도 잊지 않으심. 녹색천지맵인데도 심심할 일이 없음.
그러다 아르거스의 핵으로 가서 마지막 결전을 치루는 거임. 살게라스가 갑자기 우주를 찢고 나오든 아르거스 핵에서 멀뚱히 처박혀있든 안으로 처들어가고 나루와 빛의 군대 전함도 합류하고, 그렇게 10년 넘은 씹고령겜 와우의 한계상 행성급 크기 살게라스의 허우적대는 꼬라지를 보고선 아 시바 촉수윙2.0이네 하며 실망감에 푹 쩔어있을 무렵,
살게라스와 싸우다 체력이 10%로 떨어졌을 때 살게라스가 브레스를 쏘던 지옥빔을 쏘던 유저들 전부 죽여버리고, 자신의 성전이 어떻고 공허가 어떻고 너희 필멸자들이 어떻고 일장연설을 하심. 그러다 쓰러진 일리단이 빛이여 내게 힘을 주소서 하더니, 일리단의 혼잣말에 감동하신 전능자 엘룬과 시초자 나루들이 강림하고 일리단을 빛의 용사로 각성시킴.
살게라스: "임...파시블...!"
일리단님은 유저들에게 자신에게 힘을 집중하라고 명령내리고 일직선 전개상 강제로 유물무기를 희생하게 되는 유저들의 피눈물을 뒤로한 채, 파워업한 일리단은 무려 살게라스랑 맞다이뜸.(여기서 설덕들 막 거품물고 쓰러짐) 그렇게 일리단님의 고귀한 트루-새크리파이스와 지난 유물무기와 함께 해온 생지랄노가다의 눈물이 이뤄낸 어썸한 살게라스의 최후전쟁이 정점에 달할 때, 살게라스 체력이 0을 찍으며 시네마틱이 재생됨. 일리단의 황금레이저가 살게라스의 이마를 뚫어버리고, 카드가의 신호에 따라 아르거스의 모든 포탈이 과부하를 일으켜 행성이 폭발. 살게라스는 행성파괴데미지를 직격으로 맞고 뻗어버림.
살게라스가 거의 죽어가려할 때 저 너머 공허에서 갑자기 디멘시우스랑 고대 신들의 군대가 쏟아져나옴. 남은 불군 잔당악마들이 공허의 세력과 충돌하지만 간단히 쓸려나감. 살게라스는 유저들보고 "쒸불,,,,,, 필멸자 쉐끼덜...;;;;늬둘이 무슨짓을 한건지 아느냐~~~!!!!;;;;"며 곡소리를 내고, 아제로스 연합군들은 밀려드는 공허의 물결을 피해 아르거스의 끝으로 달아남.
그때 허공에서 황금빛 균열이 벌어지고 그 위로 빛나는 광채의 일리단님이 손에서 황금레이저를 발사해 공허의 진격을 멈추고 있었음. 우리 빛의 용사 일리단님이 아제로스로 향하는 차원문을 열고는 공허의 괴물들을 상대로 시간을 벌고 있었던 것. 어서 포탈로 가라! 아제로스로 가서 마지막 티탄을 재건하라는 일리단님의 마지막 명령에 일리다리들은 눈물을 또르르 굴리고 카드가와 벨렌또한 일리단을 우러러 바라 봄. 포탈이 닫히기 전 일리단이 카드가에게 조용히 말함. "내 형과 티란데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주오"
그렇게 아제로스로 무사히 도착한 연합군. 카드가는 그의 희생으로 아제로스는 내일을 얻었고 어쩌구 독백으로 군단은 끝을 맺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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