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852534364997877
"개발비가 수 백억은 들어갈 텐데 (주)한국미래기술의 자본금은 불과 8억원. 주주 구성을 보니 지분 100%를 (주)한국인터넷기술원이 보유. 공공기관같은 이름을 가진 이 회사 내용을 들여다 보니, 2012년 7월에 주식포괄이전 방식으로 설립된 지주회사. (주)이지원인터넷서비스와 (주)선한아이디, 두 회사가 주력 자회사로 파악되는데(모두 지분 100% 소유) 이 두 회사는 모두 웹하드 서비스 업체. 이 중 (주)이지원인터넷서비스는 국내 최대 웹하드 서비스 '위디스크' 운영사. 공개된 감사보고서 어디에도 대주주가 언급되어 있지 않은데 의도적으로 기록하지 않은 느낌. 대주주는 (주)이지원인터넷서비스의 설립자이자 (주)한국미래기술 회장으로 일부 SNS에 언급된 양진호 회장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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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주)한국미래기술의 로봇은 매년 이익을 200억 이상 만들어내는 어마어마한 캐시카우를 거느린 기업가가 웹하드에서 번 돈을 쏟아부어 개발하고 있는 것. 이 구조를 알면 삐딱하게 보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야동(?)에서 번 돈으로 로봇 개발한다고 할 수도 있을 듯. 회사에 대한 정보를 거의 공개하지 않는 이유가 이런 구설수에 오르내릴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일 수도. 하지만 이 정도 배포라면 거의 '한국판 엘론 머스크' 아닐까"
...라고 합니다..
내가 썼던 돈들이 저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