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가오갤2 후기

1. 개그씬

1편 개그는 라쿤이 주로 맡았는데 2편은 드랙스(버티스타)가 주가 되었다. 일단 최초 1시간동안은 바티스타가 캐리한듯. 10여년전에 wwe에서 카리스마 뿜던 그 바티스타는 이제 없다.

 

2. 스토리

밑엣분이 적었지만, 너무 많은 이야기를 몰아넣은 느낌이 있음. 그리고 그게 효과적으로 분배되진 않은듯 하다. 로튼토마토에서 1에비해 2가 부족하다는 평을 받은건 이것때문이 아닐까 싶다.

 

특히 가모라와 네뷸라의 장면. 이건 좀 물음표가 뜨긴 하더라.

 

3. 욘두

이번 이야기에서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꽤 일관적인데 그 중심엔 욘두가 있었다. 몇 번 보여준 사망플래그 때문에 예상되었고 정말 죽어서 슬프긴 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파워 밸런스를 위해서 이 양반은 죽는게 맞는거 같다.

 

4. 떡밥

아담이 나왔다. 가오갤 차기작에서 대적할 빌런이 될 듯 한데 어떻게 될런지

 

ps. 수많은 촉수를 보고 버게가 생각난 내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