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작가라는 타이틀의 가치는 어디까지 떨어질 수 있을까

나무한테 미안하다못해 석고대죄해야할듯

작가와 기자

팩트: 원래부터 높지 않았음

점점 낮아진다는게 문제

그래도 작가님 하면 좀 있어보이는게 있었는데

문단계라는 원로놈들은 아직도 하루키때문에 자기네들 책 안팔린다 하고
그 중에서 신춘문예 어쩌구 하는 순수문학계통 (20대 근처의 청년이 찌질하게 굴다가 여자 따먹을 궁리하다가 실패하는 드라마)은 말할 것도 없이 더 쓰렉에 가깝고
그렇다고 라이트노벨로 가면 여기도 괜찮은 사람 찾기 어렵고
네이버 웹소설로 가면 퀄러티는 더 극악저질이 되고
조아라 문피아 가면 거의 포르노에 가까운 대리만족형 전생물이 꾸준히 유행중이고
심지어 조금 이전으로 가도 귀여니라는 끝판왕이 버티고 있어서 차라리 한글 제대로 쓰는 쟤가 더 나음
그렇다고 세계로 가면 뭐 다른가 트와일라잇이나 50가지 그림자 같은거 불티나듯 팔리는 걸 보면 작가라는 존재는 원래부터...

달빛조각사가 50권 넘는데 그 장르 탑으로 팔리고 있는거보면

아! 나무의 무가치한 희생은 어디까지...

답은 '야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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