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꿈

우선 필자가 매우 꿈을 자주 꾸는 사람임을 밝힙니다.

(저는 꿈꾸는게 좋습니다. 재밌는 꿈이 많거든요)

 

오늘 2시간 밖에 잠을 못자서 독서실에서 1시간동안 자려고 디지털 논리책을 배고 잤습니다.

 

꿈에서 디지털 논리 수업을 듣는데 수업 내용이 낱말 맞추기 처럼 두 개의 공식이 하나의 빈칸게 교차하더군요.

 

그런데 마치 초등학생들의 문제 풀이처럼 문제를 해산물로 처리해서 풀고 있었습니다.

(10-6=4를 사과 10개에서 6개 빼면 4개가 남는다 처럼)

 

그 빈칸에 숫자 18이 들어가야하는데 교수님이 그러면 생선이 18마리에요 알겠나요? 라고 하시는데

 

디지털 논리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구역에서 몇 마리의 생선이 평균적으로 존재하는 식이 되길래 

 

생선이 항상 이동하는데 전자의 위치를 규정지을 수 없이 불확실 한 것 아닙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아니 그걸 왜 몰라! 잘 봐 학생 하시더니 교탁옆에 있던 낚시대를 들고 스크린을 향해 루어를 던지시는 겁니다.

 

루어는 스크린을 뚫고 들어가더니 1초 뒤 교수님이 낚시대를 당기자 물고이 18마리 우르르 딸려나오는 것을 보고

 

오메! 쉬펄 하고 외치고 꿈에서 깼습니다.

 

꿈에서 깨고 팔을 보니 옷 때문에 무늬가 격자로 잔뜩 있고, 책상을 보니 디지털 논리 책이 있더라구요.

 

여기서 그럼 생선은? 생선은 어디서 온거지? 하는 순간 책상에서 오징어 한마리가 툭! 하고 포물선을 그리면서 

 

튀어 오르는 것을 보고 꿈에서 깼읍니다.

꿈속의 꿈이엇던것

몽중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