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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울한 암흑이 드리운 아제로스, 오직 전쟁만이 있을 뿐.

 

 

빛의 군대의 수장이자, 빛과 어둠의 자식, 엘룬의 선택받은 자 일리단 더 트루라이트의 영도에 따라 행성 아제로스엔 전무후무한 제국이 군림하게 된다. 빛과 그 현신인 일리단에 충성과 헌신을 맹세한 빛의 제국은 아제로스와 그 안에 잠든 세계혼을 수호한다는 가장 숭고하고 중대한 목표를 위해 오늘도 외부의 적과 내부의 분쟁을 상대로 사투를 이어나간다.

 

빛의 황제 일리단의 보호와 지배를 거부하고 진정한 호드와 워엠퍼러 가로쉬의 후예들을 자처한 오크호드.

일리단이 가져올 통합과 구원을 끝내 받아들이지 못한 오만한 엘프제국.

과거 얼라이언스와 호드에도 들지못한 약소종족이 공통된 선이란 기치 아래 모인 크립제국

한때 영광스런 티탄의 피조물이었으나, 몰락한 창조주들의 망령을 쫓는, 불멸의 차가운 바위와 금속의 존재들인 티탄벼림들이 아제로스의 땅 위에서 바다에서 하늘 아래서 끝없는 충돌을 빚고있었다.

 

그러나 저 아제로스의 영역을 넘어 바깥 우주로부터 더욱 거대한 위협이 그 마수를 뻗치고 있었다.

혼돈의 영역인 뒤틀린 황천에서 태어나, 타락한 창조주의 사악한 의지를 받드는 악마의 불타는 군단. 그리고 공허의 군주라는 꺾을 수 없는 거대한 악의 존재들에게 복종하는 고대 신 무리들까지...

 

모든 우주와 모든 시공의 운명을 결정지을 아제로스의 패권을 둔 전쟁이 시작된다!

 

 

 

 

 

 

블자 핵심직원이신듯

아; 너무 뽀 디 엠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