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노바 DLC 리뷰글을 쓰는데

정확한 리뷰를 쓰기 위해서 컷씬포함 플레이 영상을 유툽에서 보고 있음

 

오래전에 해서 까먹었는데 이제보니까 첫번째 미션부터 똥냄새의 향연이였음 진짜 개똥 그 자체임

 

첫번째 미션 내용이 노바가 자치령에 다시 합류하기 위해 같은 자치령 소속 유령인 스톤하고 시설에서 탈출하는 거임

막판에 탈출을 위해 수송선을 타게 되는데, 노바가 갑자기 스톤보고 '당신에게 답을 듣기 전까진 안가' 라고 말함

 

근데 저 말을 뱉을때 인류의 수호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쫓기는 중이라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입장이란 말이에요? 

정황상 스톤한테 의심이 갈만한 상황이긴 한데, 정 그렇게 의심이 가면 위협해서 끌고 가든가 

답을 듣기 전까진 안가 라는 무슨 중2병도 아니고 뇌 녹은 판단력같은 멘트를 뱉음

 

그리고 애초에 수송선 신 이전에 노바는 스톤에게 질문을 한 적 없고, 노바가 스톤을 의심하는 행동이나 대사를 한 적도 없음.

수송선만 타면 탈출하는 상황인데 거기서 갑자기 저런 멘트를 날린 거임. 

 

또 노바가 저렇게 강수를 둔다면 스톤도 그에 걸맞게 나와야 하잖아요?

근데 딱 세마디 말함. 지금은 답이 중요한게 아니다. 탈출이 먼저다. 먼저 가라. 

 

그러더니 방금 전까지만 해도 안간다고 뻐팅기던 노바가 '알았어' 하고 그냥 지혼자 수송선 타고 가버림

아니 이럴꺼면 답을 듣기 전까지 안간다는 멘트는 뭐야 대체? 노바가 겁나 줏대없어 보이잖아 

 

어디서 저딴걸 작가랍시고 데려왔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멧젠 섹스테이프 가지고 있는건 분명함 

으음~ 갓겜스멜~

으음~ 갓겜스멜~

그딴 쓰레기 DLC를 도대체 누가 산다고 리뷰까지 쓰십니까? 예?

사실 저장면보다도 스톤이 뭔가 흑막일것 같은 냄새를 풍겨놓고

까보고 보니까 그냥 아무것도 아닌 마지막에 가서 세뇌당한 유령 1으로 내는게 더 어이 없었음

걍 새 모델링 외에는 모든 게 의미없는 DLC였음.

구에에엑

그런데 똥을 세개로 나눠서 파는 기행까지 저질렀으니..

맨 마지막 전투도 고르곤급 다 퍼져 있는데 그걸 습격한 군대 털고 적 수뇌부 체포정도로 해도 이해될거 같은데...

웬 거대한 슈퍼병기가 맨 마지막에서 튀어나오는것도 영 아님, 그렇게 거대병기 좋아하면 차라리 오딘을 고쳐서 내보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