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1 / 12504 [내 메뉴에 추가]
글쓰기
작성자 아이콘 제드
작성일 2017-07-15 19:10:51 KST 조회 664
제목
메기솔 팬텀페인 소감 스포있음

스팀여름할인때 코딱지만큼 할인했지만 그래도 하고싶어서 벼르고 있던 

메탈기어솔리드 팬텀페인을 플레이했습니다.

본편보다 더 싼 DLC 합본으로 구매했고 가격은 약 2만원정도

메탈기어 시리즈는 이 편이 처음이었습니다.
잠입액션게임은 배트맨 아캄시리즈 등등 해서 이것저것 해보긴 했지만 
메탈기어 시리즈는 PC판으로 정식출시된게 이것뿐인지 이걸 처음으로 해 보게 되네요.
덕분에 전작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는 상태였죠.


게임 자체는 굉장히 재밌어서 몇일동안 정신없이 이것만 붙잡고 있었습니다.

와우 결제해놓고 끝도없는 노가다에 지친상태기도 했고요.


인게임 머니와 자원 등은 계속 부족했는데, 치트엔진을 써 보니 오프라인에 할당된 GMP는 수정이 가능해서
부족할때마다 올려놓는 식으로 플레이했습니다.
다른 자원들은 수정이 안 되더군요.


훌륭한 그래픽과 별다른 끊김 없이 잘 돌아가는 최적화 등은 높은 점수를 주고싶네요.

스토리도 괜찮은 편이구요.

현재 챕터2의 반복형 미션을 제외하고는 메인미션은 다 플레이해서 스토리적으로 엔딩은 본 상태입니다.

스토리에 대해 좀 말해보자면..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게임에 몰입할만한 스토리지만 아 역시 이겜은 일본게임이 맞구나 싶은
일본 특유의 스토리적 특징이 느껴졌습니다.

불타는 남자와 플라잉 맨티스같은거라든지.. 상당히 뜬금없다는 느낌이..

그리고 후반부 갈수록 기분을 상하게 하는 스토리적 요소가 좀 있는데
감염된 아군 병사들을 전부 죽이게 만드는 미션이라든지,
콰이어트가 결국 떠나버리는 거라든지,
플레이어가 사실은 빅 보스랑 같이 있던 의무병이고 세뇌와 기억조오작 등으로 
자신의 의지와는 별 상관없이 빅 보스가 되어서 이 모든 일을 해온거라든지.

자신이 원해서 살아온 자신의 인생이 아니라 남의 인생을 대신 살아준거나 마찬가지인데..
충격적이면서도 기분이 나쁘더군요.


뭐 플레이는 거진 베놈 스네이크가 아니라 전투팀에 넣어놓은 여자병사로 플레이했으니
크게 의미는 없긴 하지만요.

그외 성장적인 요소나 수집요소 등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2만원 가격대로 플레이한거 치고는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명작이라 부를만한 작품이네요.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발도장 찍기
아이콘 고추장청정원 (2017-07-15 20:03:04 KST)
0↑ ↓0
센스 이미지
저도 진짜 재밌게했음
수면총 은신 탈것 저격 버디시스템 등등...
제일 기억나는게 차량을 탈취하는 미션이었는데
목표 차를 뺏어타고, 호위하는 병사들이랑 싸우기도 했는데 도저히 클리어가 안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목표 차량 벌룬하니까 클리어
아이콘 산백합 (2017-07-15 22:14:55 KST)
0↑ ↓0
센스 이미지
불타는남자나 만티스는 이전작에서 이어져오는거라 처음 해보신거면 뜬금없으실거임
댓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