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냥 만들어 먹은 카레볶음밥

준비물 (2인분...이었는데 솔직히 3인분)

양파 2알, 마늘 네다섯 알,천원짜리 푸딩햄 1개(걍 마트가면 파는 싸구려햄), 당근 1개, 감자 1개, 햇반 두개, 시경유, 후추, 소금, 챔기름, 진간장, 카레가루

 

1. 양파는 채썰어준다. 감자랑 당근은 채썰거나 아님 잘게 자른다.

2. 마늘도 편으로 얇게썰어서 달군 팬에 시경유를 두르고 양파 1개분과 같이 볶는다.

3.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양파가 흐물흐물 노래질 때까지 볶는다.

4. 썰어둔 감자랑 당근도 같이 볶는다. 진간장으로 간한다. 대충 한 두큰술 쯤 됐던걸로...

5. 남은 1개분 양파, 햇반 두개랑 햄도 썰어 넣는다. 볶는데 기름이 모지라면 챔기름을 조금 넣어준다. 볶을 때 밥 뭉친 부분을 하나하나 해체한다는 생각으로 계속 볶는다.

6. 밥알이 다 해체됐으면 카레가루를 조금씩 흩뿌려가며 볶는다. 한번에 왕창 넣지 말고 간이 맞는지 먹어보며 볶는다.

7. 배터지게 먹는다. 햇반 두개 넣었는데 채소가 많아서 둘이 먹었는데도 엄청 배부름.

 

 

햄에 식용유에 참기름 어우 느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