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그래서 군심을 별로 안 좋아함.

 

 저그가 코랄을 침공했는데, 갑자기 레이너 특공대란 작자들이 저그를 도와 인류를 공격함.

 일반인들이 보면 이렇게밖에 안 보임.

 

 게다가 전작에선 레이너 특공대 내부에서도 레이너가 발레리안 돕는 거 가지고 내부에서 말이 많았을 때, 레이너가 저그가 더 위험하다고 다시 하나로 결속시켰는데,

 

 뜬금없이 군심 마지막 미션에서 레이너 특공대가 저그를 돕는다???

 아니, 아무리 멩스크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도 그렇지, 저그를 도와 멩스크를 친다고하면 당연히 내부에서도 반발이 있을 건데 도대체 그건 어떻게 그 빠른 시간내에 무마했는지 모르겠음. 솔직히 내부 분열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인데.

 

 

 

 

갓쳐3를 하세요

특공대 내 반발세력은 전부 이 감염우먼이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레이너 : 여길 좀 봐. 저그가 휩쓸고 지나갔을때도 이렇게 참담하진 않았어.

개인적으로 가장 역겨운 대사중 하나. 꼭 그런식으로 케리건 커버쳐줘야 했냐

스토리 연출 캠페인디자인 난이도 볼륨 모든게 엉망

"레이너가 우릴 팔았어!"

(선원들 앞에서 무력을 행사하는 레이너)

"역시 우리 대장님이야!"

시네마틱은 블리자드 역대 최고였는데...

그래서 인류의 수호자가 나온 배경이 좀 납득이 가긴 하던데... 노바 DLC가 요상한건 둘째 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