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hosen_Undea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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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8-08 17:25:46 KST | 조회 | 2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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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는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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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히오스를 맨 처음 발표했을 때가 블리자드가 한창 잘 나갈 때였음
클래식 시리즈인 스1, 워3, 디아2는 뭐 말할 것도 없이 갓겜이었고
블리자드를 거물급으로 만들어준 와우는 리분 때 대박을 쳤고 (대격변 때문에 슬슬 무너지긴 하지만)
스1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던 스2는 자유의 날개까지 평가가 좋았고
아무튼 블리자드의 거의 최전성기 시절이었는데
이때 발표한 것이 바로 '블리자드 도타'
당연히 본인 포함해서 많은 블빠들은 뽕맞은 것마냥 날뛰었음
'아니 그 갓겜들의 갓영웅들을 내가 플레이할 수 있다고?'
단언컨대 모두가 이렇게 생각했을 거임
물론 처음에는 이정도 수준까지는 아니었음
왜냐하면 원래는 그냥 스2 유즈맵으로 나오는 거였으니까
근데 이게 스탠드얼론 게임이 되면서 기대감에 불을 붙여버림
롤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음 (본인 포함)
그렇게 기대감이 컸는데
그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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