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카이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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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8-14 09:46:42 KST | 조회 | 433 |
제목 |
일본여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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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가어른들을 모시고 일본온천+오사카 가이드를 하였는데, 나의 가이드 한계인원은 1명임을 깨달았습니다.
휴가를 갔다왔는데 전혀 쉰 기분이 들지 않아.............
- 우라시마 호텔이라고 카츠우라쪽(간사이 공항에서 남동쪽으로 쭈우우우욱)에 있는 온천을 가기로 했는데
구로시오 특급 타면 바로 간대서 별 생각없이 탔더니, 구로시오 특급도 종점이 다 달라서 2시간에 한대만 가는 것이었습니다...
호텔놈들마저 홈페이지 안내를 그냥 구로시오 타면 되요^^로 해두는 바람에 전혀 의심하지 못함......
- 동네가 고래잡이로 유명했던 어촌이라 지금은 참치랑 다랑어 잡이로 명목 유지중이고
정말 시골동네였습니다. 구글지도님이 동네 햄버그 장인을 알려주셔서 참치 외의 식사는 그거밖에 안한 듯
- 오사카는 이번이 3번째 여행인데 장인어른이 수시로 여행일정 수정을 요청하는 바람에 너무 피곤했습니다.
원하시는 게 있으시면 사전에 계획표 제출했을 때 말씀을 하시지........
굳이 초밥도 "회전"초밥만 먹고 싶다고 우기셔서 맛있는 초밥집 다 놔두고 도톤보리의 그 집으로 갔습니다.
- 오사카성 근처에 소바 맛있는 집 발견
+ 7년전에 친구랑 아침 맛있게 먹었던 곳은 식당주인이 바뀌더니 거의 씹망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
- 일본 연휴시즌이라 베이 에이리어 미어 터져 충격
마지막날 카이유칸은 포기하고 덴포잔 대관람차만 타고 돌아올랬더니 대기열이 25분 찍히네요.
- 간사이 공항 면세점이 예전엔 이 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아주 씹망했더군요
- 비행기 연착 1시간 30분 되서 집에 오니 밤 12시....... 일하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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