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커피를 마시면서 느낀건데

확실히 카페 커피들 가격이 비싸긴 하네요

 

뭔가 이름이 길어질 수록 메인 식사보다 비싸지기도 하고

 

 

그보다 제가 이제서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되어서 그런데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캬라멜마키아또 카페모카 카푸치노

 

이놈들의 제대로 된 차이가 뭔가요? 막연히밖에 모릅니다

 

라떼가 뭐 우유섞인거다. 그 정도 수준이라

못먹는 거 맛없는 거 먹을만한 거
단 거 맛있는 거 모름

대충설명해드리면
에스프레소 원두압축해서 내리는거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에 물탄거
카페라때 - 에스프레소에 우유탄거
카라멜 마끼아또 - 에스프레소에 우유비슷한거와 카라멜향시럽뿌린거
카페모카 -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초콜렛을 스깐거
카푸치노 - 에스프레소에 스팀밀크스깐뒤 시나몬가루 뿌린거 ( 계피아님 )

에스프레소 + 에스프레소에 뭐 섞은거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62385&contentsParamInfo=isList%3Dtrue%26navCategoryId%3D48227&cid=48170&categoryId=48227

엑 아메리카노도 씁쓸한데 원형은 대체

특이한 커피들드셔보고싶으면 슈퍼커피 함 가보시는거추천드림
신기하고 재미있는것들많음

아무튼 감사합니다 러시아노 센세

* 에스프레소는 두가지를 의미합니다. 1.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만드는 모든 커피. (아메리카노, 라떼 등등 모두 포함) 2. 물을 첨가하지 않은 에스프레소 추출액 자체를 소줏잔만한 작은 컵에 담은 커피 상품. 숏 블랙이라고도 합니다.
* 라떼는 단순히 우유를 탄 것이 아닙니다. 프로딩 처리를 한 우유만 넣어야 라떼가 됩니다. 프로딩 처리를 안 한 생우유가 같이 들어가면 플랫 화이트등 다른 이름으로 불립니다. 다만 한국에는 플랫 화이트란걸 파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별 구분 없이 쓰이는 것.
* 카푸치노에 시나몬은 옵션이고, 없어도 카푸치노라 합니다. 한국에선 대부분 같이 나오는 모양이지만.. 시나몬 대신 초콜렛을 쓰기도 합니다.
* 한국 아메리카노는 그다지 쓰지 않고 심심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딜 가도 커피가 매우 싱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전 애기 입맛이라 쓰던

내가 젤 정확해

제 기억으론
원액 원액+대량의물 원액+우유
원액+카라멜시럽+뭐였드라뭐시기 원액+초코 원액+우유인데 거품낸거
아마 맞을껄...요....?

ㄴ 그니깐 그 우유가 커피용우유가 따로있긴해요
한번 1리터 10개팩사서 써본소감으론 별차이 못느끼겠던데 윗분말보면 뭐 다르긴한가봄

커피용 우유가 있다면 편의성 때문이겠고, 제가 알기론 그게 커피 종류를 가르진 않습니다. 제가 적은 건 우유를 첨가하는 방식이지, 우유 종류 자체가 다르다는 뜻은 아님. 바리스타가 일반 우유를 가지고 그자리에서 스팀 우유랑 거품우유를 만듭니다. 즉 커피 하나 만드는데 생우유, 거품 낸 우유, 스팀먹은 우유 세 종류가 다 쓰인다는 것. 여기에 무지방/저지방우유, 두유가 옵션으로 들어가니 혼돈의 카오스가 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