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rakegog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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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8-18 00:25:10 KST | 조회 | 286 |
제목 |
격세지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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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0년 전인 2007년, 아직 대학교 1학년일 때는
이제 막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이 도입되긴 했지만 버스 지하철 환승하면 추가 요금 200원을 더 내야 해서, 가급적이면 버스끼리 환승해서 다녔고
버스 도착 예정시각 알림 전광판이 없어서 밤 11시가 지나면 버스를 기다려야 하나, 택시를 타야 하나 고민도 했고,
딱 요맘 때 20만 원 들여서 일본어 전자사전 샀는데 지금은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게 다 되니...
그리고 스2가 발표된 해라 두근대던 시기이기도 했다.
그래, 이 때는 아직 스2에 대한 꿈과 희망 속에 가슴이 두근거렸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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