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제가 일을 하나 맡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갯음

 

 

비유적으로 설명드림 기술은 설명하기 복잡하잖음

 

 

지금 부서에서 공용으로 쓰는 차가 WASD로 조오작하는데

 

조오작부를 핸들/브레이크/액셀로 갈아타려함

 

왜냐하면 운전해본 사람이 카트라이더 해본 사람보다 많아서임

 

 

 

저한테 시킨게 "이 차에 다는 핸들은 세부조오작이 다를 수 있으니 알아서 팀원들한테 알려줘라" 이거임

 

핸들 옆에 붙은 블루투스 버튼 깜빡이버튼 이런거 차마다 상이하잖음

 

 

근데 거시적 관점에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기능은 딱히 중요한게 아닌거같음.

 

지금에서 갈아타는 이유가 WASD로는 조오작 하기힘든걸 하고싶다는게 중요한데

 

그걸 하려면 일단 핸들 조향축 파워브레이크 유압선 다 끼워봐야 알 수 있잔아요

 

부품 들어갈 자리가 없으면 핸들의 부가기능 알아봤자 쓸모가없잖음

 

 

여기서 제가 뭘 하는게 좋을지 너무 감이안잡힘

 

1안 > 얌전히 오버하지 말고 핸들 버튼 설명하는 메뉴얼 만든다

 

2안 > 일단 부품을 박아서 테스트 드라이빙이 되는 상태로 만들고 프리젠테이션한다

(테스트 드라이빙 할 상태를 못 만들수도 있음 가능성은 반반)

 

3안 > 팀장(승객), 팀원(드라이버), 팀원(정비사)에게 패기있게 회의하자고 한다

 

 

 

개발적인 관점으로 말하면 개발툴 프론트엔드를 바꿀건데 미세조정 되는걸로

 

가장 중요한건 저번이랑 똑같이 백엔드에서 작동하게 중간 어댑터를 만들수잇냐없냐아님

 

저번 프론트엔드는 타이밍을 백엔드 내부에서 잡는데 이건 프론트엔드에서 정하고 백엔드로 그 타이밍을 넘겨서 작업해야함 근데 이게 안될지도 모른다는거

빠른 전멸요

프론트엔드랑 백엔드에서 혼란이 오기 시작했다.

테스트 드라이빙 되는 상태로 만들 수 있으면 2안 안되면 1안이 무난해보이는데

되는지도 확실하지 않은걸 되는지 확인하라고 시킨건지
되는걸 알고 있으면서 조1작법을 익혀서 전파하라는건지
확실히 물어보면 될듯

배를 버려라

전 그냥 시키는 것까지 해주고 +@는 원하면 해줌

아직 회사 돌아가는 분위기를 파악해야 할 시기일듯 하니 일단은 시키는일에 약간의 가미만 하는게 어떨지요

혼자 2번해보고 1번하는게 가장좋은것같은데 개빡셀테니깐 대충건들여보고 1번이 맞는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