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서점에 갔는데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음

원래 소설 좋아하는데 대학 때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읽지를 못했음

근데 이제 면접도 끝났겠다 맛있는 것 좀 먹고 간만에 서점에 갔는데

들어가서 10분밖에 안둘러봤는데 4권 정도 살 뻔했음

 

일단 돈키호테 1,2권

이건 뭐 말이 필요없는 갓띵작인데

옛날에 나온 삼성문학전집판을 읽어서 온전히 이해하진 못했는데 마침 하드커버판이 있었음

삽화도 충실하고 각주도 열심히 달아놨음

 

그리고 리치 왕의 탄생

아서스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순간 혹했는데

생각해보니 캠페인도 얼마 전에 했고 또 게임소설은 가끔 지뢰가 있어서

인터넷으로 평점 좀 보고 주문하려고 함

 

그리고 데드풀 소설판

혹시나 하고 펼쳐봤는데 역시나 데드풀이 제 4의 벽 그런 거 없이 막 떠들고 있었다

역시 혹했는데 좀 산만한 것 같기도 해서 일단 보류

 

그외에도 새로 나온 밀리터리 SF물들, 블레이드 러너 같은 사이버펑크물 등등 사고 싶은 게 정말 많았는데

일단 참고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 집에 왔다

 

 

워크 소설 사지 마셈. 그 돈으로 워3 사세염

워3는 있음
암튼 소설은 별로인가요
천국의 악마들은 보다가 말았는데 다른 블리자드 소설들도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