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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어그로중독자
작성일 2017-08-31 19:05:55 KST 조회 345
제목
아몬은 사실 '자유'의 메타포였다.

  1. 아몬은 예언 능력을 지닌 종족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그 예언을 부정하기 위해 부단히 애썼다.
  2. 케리건에게 젤나가의 운명을 받아들이라고 말하는 오로스는, 일리단에게 빛을 종용하는 나루와 오버랩 된다.
  3. 아몬은 자신의 운명을 혐오했고, 케리건은 속죄의 의미로 운명을 받아들였으며, 일리단은 빛 대신 자유를 택했다.
  4. 케리건은 아몬의 영향 하에 있던 시기(초월체 사후 - 유물빔 이전)에, 역설적이게도 가장 자유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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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장 찍기
아이콘 GLaDOS (2017-08-31 19:27: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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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엔딩은 블리자드가 사실상 RTS를 그만하겠다고 선언한바나 다름없다고 봄
아이콘 흑인경비원 (2017-08-31 21:05: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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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S 대신 연애 시뮬레이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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