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arine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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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9-04 12:38:07 KST | 조회 | 656 |
제목 |
공장히 인상적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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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vice.com/en_us/article/8gd77k/the-new-zealand-man-drought-is-a-thing
예전에 한 번 날 잡고 읽어보려고 했던 기사인데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영어 보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뉴질랜드 25세에서 44세 성인들 사이에서 남녀의 성비가 10퍼센트 가까이 벌어졌다는 내용. 심한 곳은 20퍼 가까이 차이난다고 함. 물론 동성자와 기타 무성자들, 혹은 여성에 관심없는 사람들 포함. 그 담에는 뭐 여성의 데이팅 사이트의 이용률이 폭주하지만 실속은 교회에서 챙기라는 내용이 있고...
성비가 벌어진 이유로는 뉴질랜드 지진 때문에 임금이 높은 재건 사업으로 남성들이 다 몰려갔다는 것인데... 심층 시추 관련 업계도 떠올라서 남성들이 또 거기에 다 갔다는 내용이 있음. 근데 또 아이러니 한게 이런 근로자들은 여성들에게 환영받지 못한다는 거임. 뉴질랜드 여성들은 좀 더 편한 직업을 갖기 위해 고학력자들이 대부분인데 당연히도 이런 여성들은 동등한 혹은 더 위의 학력을 가진 남성들을 원함. 근데 남자들 중 많은 이들이 돈 벌러 간 노동자들이고 이 때문에 소위 밀하는 하이 클래스 남성들의 품귀현상이 심해짐.
이렇게 남성들이 애초에 수도 더 적은데 여성들의 취향에도 안 맞고 애초에 자기들끼리 몰려가서 재건사업 벌이고 있으니 30살 이하의 여성들이 가장 외로워짐.(연인이 없다는 뜻) 심지어 노인들보다도 더.
많은 이들이 이 현상을 사회적 상호작용에서의 잘못된 인식(성차별)을 불러들인 테크놀러지에 욕한다지만 결론은 그냥 애초에 남자 수가 없음. 결론은 그냥 국내에서 결혼 할 거면 너무 눈 높이지 말라는 것.
남성 숫자가 왜 적은 지는 안 나와 있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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