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rakegog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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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9-06 10:40:00 KST | 조회 | 427 |
제목 |
처음으로 역자교정이라는 작업을 하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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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하자면,
번역자가 보낸 번역물을 편집자가 보고 잘못된 부분을 빨간색으로 표기한 뒤 다시 번역자에게 보내면,
그걸 번역자가 다시 피드백해서 보내야하는 작업.
이걸 처음으로 하게 되었는데...
으음... 빨갱이들이 왤케 많아?
없는 페이지가 없네...
근데 뭔가 내가 생각했던 거랑은 좀 달랐음.
이거 같은 경우엔 의역도 많이 했고 친구한테 존댓말하는 캐릭터를 수정하거나, 비속어 같은 걸 넣기도 하고, 또 문장 순서도 일부 보기 좋게 과감하게 변경한 것도 있었음.
그래서 거기에 대해 '왜 이렇게 했냐?'라는 식으로 피드백을 받을 줄 알았는데.
정작 그런 거에 대한 지적은 전혀 없었고, 그냥 오타나 맞춤법에 관한 지적이 99프로.
솔직히 보조형용사나 보조동사란 표현은 처음 듣는데, 역시 한국어 공부 좀 해야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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