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취업설명회 하는데

대기업도 좋지만 중소기업도 노려봐야 한다

대기업에 가면 부품 하나에 불과하지만 중소기업에 가면 회사와 함께 성장한다

나중에 그 중소기업이 크면 주식도 받고 스톡옵션도 받고...

뭐 이런 소리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심?

내가 중소기업에 편견을 갖고 있는건지 뭔가 약파는 거 같은데

약 파네

개소리죠

회사가 성장하면 사장이 배부르죠

저런 말한 사람은 누군진 몰라도 그럴듯한 말만해서 돈버네요.

약이죠
중소를 안가는 이유는 근로조건이 가혹하고 집어넣은 input만큼 output이 안 나와서 그러는건데
대기업 가는게 단순히 대기업짱짱이라서 때문만은 아님

약임

이거급 소리인듯

진짜 여기다 쓸 수 있는 욕은 다 쓰고 싶은데
우하단 블럭자 명단으 보니 마음이 평안해져서 참.

중소기업가나 대기업가나 다 부품임
아 근데 중소기업가면 돈을 별로 안줌. 일은 많음. 사내 복지는 비교하면 눈물만 나옴.

고로 능력되면 무조건 대기업. 중소기업은 능력 안돼야 가는 곳임.

[나중에 그 중소기업이 크면 주식도 받고 스톡옵션도 받고...]

이렇게 실제로 하는데가 많으면 저런 말이 먹혀들어 갈법한데

그런데 학부생 능력이 사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기업 입장에서는 거기서 거기일 텐데...능력의 기준이라는 게 고민되긴 함

알바든 직장이든 대기업이 최고임

회사지분 가지고 월급도 제때나오면서 복지도 괜찮으면 갈만한데

연봉차이가 거의 두배기 때문에 대기업에서 받은 연봉으로 유망한 중소기업 주식을 사면 됩니다.

무조건대기업하셈

대기업이 왜 대기업인 줄 암? 이미 성장할 싹이 있어서 대기업이 된거임 요즘 뜨는 카카오 몇년만에 큰회사됐어요 조나빨리됐고 무슨 성장가능성이 있는 중소 이런거 세상에 존재하지않음 이미 성장가능성있는 중소는 대기업이 됐음

역시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