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늑대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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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9-10 21:11:28 KST | 조회 | 935 |
제목 |
다크 타워 영화 제작자 죽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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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영화 본 것 중에서 최악의 영화 투톱
리얼
다크 타워 : 희망의 탑
리얼은 소재는 괜찮은데 감독의 역량 부족으로 인해 이것저것 섞다가 뭔 스토리인지 이해 못하게 만든 케이스고
다크 타워는 탄탄한 소설원작으로 최악의 쓰레기를 만든 영화
롤랜드 데스체인이라는 캐릭터는 타나토노트의 라울 라조르박, 듄의 폴 아트레이드와 함께 좋아하는 SF소설 캐릭터 3대장 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그걸 못살림
물론 이드리스 엘바가 맡은 롤랜드 데스체인 자체는 참 괜찮은데
보여주는 게 너무 빈약함. 영화 30%는 액션이 아닌 꼬마 주인공 제이크 체임버스와의 만담이 주를 이루고
원작 마지막 권 이후 이야기(루프물이라서 다시 시작하는 건 이해되지만)를 다룬다고는 하지만
너무 스토리가 빈약함
원작 봤던 사람 입장에서는 등장인물 이름만 빌려온 오리지널 무비라고 생각함
다크 타워 영화가 성공했다면 다크 타워 마지막 권까지 번역을 더 착착진행해서 완역으로 정발 되었을텐데
참 참혹한 결과가 나옴
다크 타워 영화 자체를 기억속에서 지우고 싶다. 걍 원작 그대로 영화만드는게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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