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F_Crusad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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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9-18 10:17:38 KST | 조회 | 843 |
제목 |
어제자 크보의 불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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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개요
1. 3회말 14-1로 두산이 크게 앞서는 그야말로 게임이 터져버린 상황. 무사1루 상황에서 주자 박해민이 도루를 시도함. 이 시점에서 수비수들이 뒤로 빠져있던지라 베이스커버가 힘든 그야말로 무관심도루가 발생.
2. 무관심도루 이후 니퍼트 개빡. 아예 박해민쪽에 삿대질을 하며 뭐라고 말을 함. 이후 삼성에서 이승엽과 박해민이 사과를 하면서 일단락.
3. 넷상에서는 '왜 박해민이 사과를 해야됨?'이라는 반응이 꽤 많았다.
진상
1. 3회초 삼성이 뒤로 빼는 수비를 함. 여기서 불문율이 발생하는데, 뒤로 빼는 수비를 한다는 것은 '우리는 너네 도루 안 잡을거임. 너네도 뒤로 빼면 우리 도루 안할게'라는 조건이 성립한다고 함.
2. 즉, '이기고 있는 팀에서 도루를 하는건 노매너'라는 불문율과는 조금 다른 경우. 그래서 지는팀에서 도루를 했음에도 니퍼트가 빡쳤다고 함
뭐야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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