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 실제로 한번 쏴보고 싶다

실제로 만져본 실총은 M16A1랑 예비군때 쏴본 M2카빈밖에 없어서...

근데 유튭 동영상 같은거 보면 AKM은 장전 손잡이가 오른쪽에 달려있는데다 탄창을 갈고나면 꼭 장전손잡이 같이 보이는 무언가를 조작해서 재장전을 하던데 그 이유도 궁금함

M16A1은 탄창이 빌때까지 쏘고 나면 자동으로 노리쇠가 후퇴고정 되어서 탄창을 교체 후 왼쪽에 있는 노리쇠 고정 멈치를 누르면 (총열커버를 잡고있는 왼손을 슬쩍 움직여서 누를 수 있음) 노리쇠가 전진하면서 재장전이 간단하게 되는데 AKM은 그게 안되는 건지...

전술탄창교환(다 쓰지 않은 탄창을 교체하는 행위)라 하더라도 그냥 탄창교환 하면 어차피 노리쇠에 기존 탄창에서 나온 탄알이 걸려있을테고 그 탄을 사격하면 자연스럽게 노리쇠가 후퇴전진하면서 교체한 탄창의 탄을 물게 될텐데. 사실 그거는 실전훈련을 안해봐서 모르겠음.

 

아무튼 진짜 AK 소총 한번 쏴봤으면 좋겠음.

방법 1. 특전사 입대해서 적성화기 훈련 받기
방법 2.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이나 미국 민간사격장에서 돈내고 쏘기
전 방법 2로 쏴봤음

AK계열은 "탁구채"가 없어서 다쏘고-> 탄창 교체-> 직접 손잡이를 당겨줘야함.
AR15에 익숙한 쌀국 민간 슈터들한테는 그게 큰 불만이라 AK에 이래저래 개조를 하는데
1. AK 조정간에 홈을 내고 장전손잡이를 걸어서 노리쇠 고정 멈치처럼 쓰기
2.전탄 소모후 노리쇠가 후퇴 고정되게 해주는 특수 탄창 사용
둘다 재장전을 빠르게 해주는건 아니지만, 노리쇠 후퇴 고정은 사격장 안전에 큰 도움이 됨
근데 찾아보면 AKM 계열 소총에도 노리쇠 멈치를 설치한 미국 건스미스나 업체가 있긴 할듯

최신형 AK소총에도 노리쇠 후퇴 고정이나 멈치 기능이 없는걸로 봐서 본가에서는 정말 관심이 없나봄

오옹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