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사람 대하는 일 만큼 빡센게 없음

흔히 '감정노동'이라 불리는 게 사람 대하는 건데

세상 사람이 다 같지 않기 때문에,

개념 있는 사람도 있는 반면 '나이를 뒤로 처먹은' 사람도 있어서

유리멘탈인 사람은 절대 하면 안 되는 것이 사람 대하는 일이다.

 

사실 군대를 싫어 하는 사람의 경우도, 훈련이 빡세거나 나가지 못하고 고립되어서 싫다는 사람보다도, 

거지같은 선임이나 간부를 피하지 못하고 같이 공존해야 되는 것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꽤 많은 것과 같은 맥락.

제가 그 유리멘탈이라 사람 대하는 일을 못합니다...ㅠ 아무리 생각해도 육체적인 피로가 정신적인 피로보다 배로 나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