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불쾌한 일.

제 소설 한번도 안 읽어본 녀석이.

 저보고 네까짓게 소설가 될 수 있겠냐고 뭐라고 하더군요.

 뭐 제 필력이 아직 자랑할 만큼은 아닌지라.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계속 쓰면 될거라는 자신이 있다.

 나는 아직 군대도 안다녀왔고,

 내가 좋아하는 박완서 작가도 40살 정도가 되서야 데뷔를 했다.  

 그렇게 생각하면 나는 아직 시간이 있다.

 내일 당장은 무리더라도, 취업하고나서도 짬나는 시간에 꾸준히 써서

 될 수 있다는 자신이 있다.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겁나 비웃더군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뭐 아직은 데뷔할 실력이 안되는 건 사실이지만,

 지는 얼마나 잘낫길래 비웃는지;; 

 죽빵 때릴려다가 참았네요.

개극혐 오지라퍼

ㄴ ㄹㅇ루다가... 만약 못되도 좋아하는거에 도전해봤다는거에 의미가 있다는 건 솔직히 너무 이상론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가뭔데 그딴 소리 해대는지 ㅡㅡ...

막상 그런새끼가 똑같이 해주면 풀발기함 상종마셈 인간덜된놈이니

쓰레기 같은 놈이네요

ㄴ 개같은놈임 진짜. ;;

그냥 담엔 님이 선빵치고 정신승리하셈

쓰레기되는것보다 정신승리하는게 정신건강에 백배는 이로운듯

기회만보다가 선빵치셈 ㄹㅇ루다가 선빵치는놈이 이기는거임

글쓰는 애들이랑 좀 연락해보면 예체능계열중에서 겉으로 보이는게 너무 없으니까 주변사람들이 너무 하찮게 보고 판소나 겜소때문에 글쓴다하면 일단 시선부터가 너무 안좋게 보는게 느껴짐;
검색해보시니까 한국문학쪽 좋아하시는 거 같은데 어필하기 힘드셔서 어려우실 듯.

뭐 윗분들 말씀처럼 그냥 없는 놈 취급하시면서 사시는 게 가장 좋음. 진짜 보이는게 하나도 없으니까 데뷔한다고 해도 깔거임. 상 받아도 그게 무슨 상이냐고 또 깔꺼고 돈 많이 벌어도 집에 앉아서 돈 쉽게 번다고 또 욕할게 뻔함

Eliciel/ㄹㅇ루다 선빵쳐야될듯 ㅋㅋㅋㅋㅋ

Raytro/그게 맞을듯요 ;;

난 또 노벨문학상이라도 딴놈이 지럴하는줄 ㅋ

남의 꿈을 우습게 아는 놈들 중 제대로 된 인간을 아직까진 못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