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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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1-01 19:53:26 KST | 조회 | 687 |
제목 |
배틀그라운드가 갓흥함에 따른 FPS시장층의 변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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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 시작해서 서든어택으로 이어지던 국내 FPS계에서
정조준, 엎드리기, 근접공격키로 근접공격을 하는 콜오브스타일의 FPS는 그다지 시장성이 없었다
이런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스팀에서 콜옵사다가 그거하는 편이었고
한국의 온라인 FPS게임들도 이런 콜옵식 시스템을 도입해본적이 없는건 아니었으나 결과는 아시다시피
점유율 차지 거의 못하고 서든벽을 못넘음
그러다 FPS계 1위 차지한 게임이 등장했는데 이게 오버워치
하지만 오버워치는 콜옵스타일이라기보다는 팀포쪽.. 그러니까 퀘이크나 언리얼쪽 계열과 더 가까워서
콜옵스타일보다는 그냥 서든스타일에 그나마 조금 더 가까운 편이었고 따라서 여전히 콜옵식은 찬밥
그전에 FPS게임계 상위가 고정이라 뭔겜을 내도 서든과 오버워치에 밀리긴했지만.
그리고 드디어 나온 1위 배틀그라운드
이겜은 콜옵은 커녕 배틀필드스타일이라 린모드, 엎드리기, 정조준, 탄낙차, 탄속까지 죄다 도입해버림
FPS스타일만 놓고 보면 캐주얼이랑은 거리가 먼데 이게 배틀로얄 장르를 타고 1위를 해버린것
사실 FPS라기보다는 TPS성향도 있긴한데(3인칭) 이런 3인칭 총쌈겜이 한국에서는 역시 그다지 성공한적이 없었음
그리하여 조준 안하고, 엎드리기도 없이 겜하던 사람들이 최소한 정조준이랑 엎드리기정도는 해주고
섬광탄과 연막탄의 중요성까지 알게 되는 사태가 옴
그런이유로 이제 사람들이 카스스타일보다 콜옵스타일의 FPS에도 좀더 관심을 가지고 하게 되는 계기가 찾아오지 않앗나 싶으요
정조준이 의미있게 적용되는 국산 온라인 FPS게임은 오퍼레이션7(서비스'만' 함),배터리온라인(국내에서 종료),아이언사이트(서비스중) 이고
아바의 경우 베이스는 그냥 카스베이스고 정조준은 그냥 부착물이 있으니까 붙여놓은 수준. 사실 부착물이 없으면 정조준 자체가 안됨
포인트블랭크도 부착물이 있는 총기만 정조준가능. 이것도 카스베이스라 그럼
스페셜포스2는 정조준 한거랑 안한거랑 차이가 없어서 의미없음
결론적으로 배그붐을 타고 아이언사이트가 얻어걸려서 조금 흥행을 타지 않을까 싶네여
게임 자체는 그럭저럭 할만한 편인데 이번에 로드아웃(인벤토리)관련 업데이트를 좀 멍청하게 해버려서..
얼마전에 드디어 채팅차단도 도입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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