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이랑 바둑을 둘때마다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저런 병신같은 간단한 수도 못보는 내가 너무 밉다

 

리얼 다살았는데 한번 실수해서 50집 날아가는거보고 이성을 잃고 판을 밀어버린게 한두번이 아니다

 

평소에는 정말 어떤 개같은 일이 있어도 ㅎ.. 하고 넘어가는데 바둑지는건 못참겠다

 

진짜 예전에 스투하다가 더럽게 지면 성격 뒤집어지던거 여기서 재등장할줄이야

그래! 사실 나는 남탓을 할수없는 히오스가 너무 싫어 이 1400렙아!

원래 다혈질도 아닌데 보드게임만 하면 헐크 빙의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음

음.. 스투도 그렇고 바둑도그렇고 한판에 2-30분 이상 공을 들이는데 제가 결정적으로 깽판치는걸 참지 못하는듯 롤은 망해도 남이 한거니까 어휴 하는데 엄격한 기준을 나한테 맞추니까 화가 안풀림

너... 남탓충이니?...

남탓을 해야만 화가 풀리니?...

그래! 사실 나는 남탓을 할수없는 히오스가 너무 싫어 이 1400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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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오스 1400렙이라니 너무 모욕적인 언사다

예전에 유희왕이나 보드게임 할 때 저런 적 있었는데
지금은 후회할 따름.

다시는 1400렙이라고 모욕을 받지 않도록 1500렙이 되겠습니다

으아아악;

근데 나보다 못한놈한테 져서 화난다 그런게 아니라
본인 플레이가 불만족이어서 화난다 이런거면 그나마 나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