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정신병자DI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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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1-26 01:06:08 KST | 조회 | 437 |
제목 |
문득 이세계물이 넘치는걸 보다가 생각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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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전공이 하나쯤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봤자 중세급 세계관에 떨어지면
'혼자서는 세계를 구할 수 없다.' 모드가 되어버리는
현대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어릴때 보았던 그리고 자라면서 읽고 보고 들은
전래동화, 소설, 영화 등을 해당 시대에서 금기하지 않는 선
내로 적당히 검열해서 극작가 노릇 하는게 가장 가능성 높지 않을까?
물론, 중세 문명이라고 이야기가 없겠냐! 라고 반박할 수 있는데
마법이 있다한들 현대처럼 세계 각국의 정보가 인터넷으로 자유로이
돌아다니는 시대가 아닌 이상, 분명히 그 나라 아니, 지역 정도로만 좁혀도
우리가 아는 뻔할 지도 모르는 이야기들 중 한두개는 아예 없거나
있었어도 구전 과정에서 소실되었을거란 말이죠?
그러니 이세계물을 쓰는 오탁-꾸들은
'이세계에 간 나는 셰익스피어가 되었다.'
같은거나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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