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huderko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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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1-29 14:42:06 KST | 조회 | 510 |
제목 |
김성근은 완전 야알못인가? 라는 질문에 두가지로 답을 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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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론
- 투수의 어깨는 소모품이다, 특히 불펜투수는 더, 두번 불펜 대기하면 한번 등판한것으로 쳐서 쉬게 할 만큼, 거기다 선발과 불펜은 몸 풀리는게 다르고 몸도 다름. 이걸 모르고 이종운이 투수 전원 선발화 드립 쳐서 난리남. 근데 그렇게 투수를 굴려서 그지경을 만들어 놓음?
- 그렇게 야구 잘 아는 분이 송은범 데려와서 팀을 그지경 만들어놓음? 7점대 배팅볼러를? 5점대 배영수는 뭐 박아놓으면 쓸 덴 있것지만.
- 노수광 틀드 어쩔? 틀드들이 싹 다 안 좋은거 같은데? 이종환 임준섭 뭐함?
- 임기영은 왜 품? 3점대 선발투수 100억 줘야 하는데.
- 외국인 보는 눈도 없어서 용병도 못 뽑음. 싹 다 망했는데...
- 왜 벌크업을 안 시키나? 박병호 강정호 등등 벌크업 해서 터진 사례가 수두룩 빽빽.
부정론
- 07년도 이야긴데 당시엔 일본이 세밀하고 미국이 파워풀한 야구를 한다는 이야기가 유명 했는데 김성근은 당시 미국이 훨씬 세밀하다고 평함. 실제로도 그렇고.
- 결국 양훈은 안 터질 자원이었고 그걸로 이성열을 데려왔고 양훈은 15시즌만 반짝했지만 이성열은 17시즌에 터짐. 그리고 포수도 급해서 누구 하나 데려와야 했는데 어쩔 수 없이 허도환이나 차일목이라도 데려다 써야지 뭐.
- 임기영은 경찰청 전 시즌 보면 6.75고 올 시즌 후반기 성적도 안 좋다. 플루크일지 좀 더 지켜봐야 함.
- 당시 한화의 문제점은 수비도 수비지만 토종 선발 투수진이다, 류현진은 MLB에서 정착해버렸고, 양훈 유창식은 죽어도 안 터질 자원, 임기영은 ?가 붙은거고, 그럼 이태양밖에 토종 선발 투수가 없는데, 김성근 성향상 싸게 왕년의 에이스 데려다가 고쳐서 써먹으면 어떻게든 되겠지 싶었던거, 문젠 둘 다 못 고친거.
- 한화 스카우터진이 문제인데, 그래서 줍화모드로 15시즌은 줏어 쓰거나 오자마자 얼마 뛰지도 못하고 부진하다 방출되거나 누워버렸고. 16시즌은 용병들 좀 알아봤지만 로저스는 부상으로 전반기 죽쑤다 방출, 카스티요는 포수빨 못 받고 망했고 마에스트리랑 서캠프 역시 망했다. 겨우 17 시즌에야 오간도랑 비야누에바 잡아서 잘 써먹었음. 그나마도 좀 부상이 잦았고.
- 억지로 벌크업 시켰다가 밸런스 틀어져서 난리난 케이스도 존재함. 다르빗슈 말 듣고 벌크업했다 망가질 뻔했던 올 시즌이던가 작년 시즌이던가의 오타니.
*본인은 노리타가 아님을 밝힘. 그렇게 야알못은 아니나 기괴한 야구관을 못 고친데다 승부수의 실패 및 한화 사정과 맞물려서 폭발한 거라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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