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니 이번에 망 중립성 폐지되도 제가 사는 곳은 상관 없음

저게 문제인게 

 

미국 특성상 땅덩이가 워낙 크고 로비가 많다보니 인터넷 회사간에 경쟁이 없어서

 

인터넷 회사가 갑이라 너네 데이타 종량 ㅇㅇ 아, 너네 한 2.5mbps짜리 인터넷에 한 200불 내 ㅋ

 

이래도 소비자는 울겨먹자 식으로 그냥 질러야 함.

 

근데 제가 사는 지역에는 인터넷 회사가 4군데 정도 됨 (캘리포니아). 소형기업도 포함하면 8군데 정도 되고.

 

그래서 저런 짓하면 ㅇㅇ 너네 엿먹어 다른데로 옮김. 이게 가능 함.

 

결국 망 중립성 폐지되면 엿 되는 건 중부/남부에 컴캐스트밖에 없는 시골이 될 가능성이 큼.

이건 너무 근시안적인 생각인데

코은// 일단은 크게 상관은 없죠. 민주당이 다시 하원/상원을 뺏어오던가, 연방법원에서 판결을 어떻게 내리냐도 중요하고요.

+ 주정부에서 규제를 걸어버릴 수도 있고요. 물론 이게 한 몇년동안 지속되면 ㅈ되는 건 맞습니다.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하생략]

1. 님 FCC의 F 가 Federal의 약자인거 아시죠
2. 미국 의료시스템 생각하면 경쟁이고 뭐고 저게 좋은꼴 볼 수가 없을것 같은데
3. 다 필요 없고 우리동네는 괜찮으니까 난 모름 이라는거 졸라 멍청한 발언인데

음 이건 나만아니면돼가 아니라 나는 괜찮은데 쟤넨 어쩌지 아닐까요

현지 사는사람이 그렇다는데 근시안이니 멍청하니 솔직히 저는 보기 좀 그렇네요

그렇다고 합니다
저는 경솔했던걸로

음 경솔한 발언인 거는 인정하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공화당 애들이 지들이 투표해준 거 때문에 ㅈ 되는 꼴을 보고 싶어서 그럽니다. 오바마케어 폐지도 그렇고 이거에 영향을 받는 주로 받는게 공화당 지지층인지라. 솔직히 옳은 것도 아니고 이성적인 것도 아니지만 몇번이고 이게 너네한테 좋은게 아니라고 해도 거기다 찍어주는 거 보면 솔직히 한번 당해봐라라는 심정이 들거든요.

그리고 fcc가 연방소속인거는 맞는데 주 레벨에서 규제가 불가능한 거는 아닙니다. 이번에 이거는 연방레벨에서의 규제를 풀어버린거지 주레벨의 규제를 막은 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이런 쪽에 관심없는게 아니라 ACLU에 기부하고 있고 다음 중간 선거 때에는 민주당 쪽 후보 괜찮으면 소액기부도 할 계획입니다.

ㄴ 솔직히 인정되는 이야기. 이제까지 공화당에서 별별 똥 싸지를 때마다 "Haha take that liberals" 태도로 불구경 하는 태도나 보이다가 이번에 인터넷 중립성 폐지로 지들이 데이니까 트럼프충들이 열폭하는 모습들 많이 보이던데 좀 고소하다 생각도 듬

심정은 공감가는데 그렇다고 다같이 X되자는건 좀

오바마케어 꺼져라 난 ACA 있음 이러고 있는 멍청이들도 봤고
이민자가 우리나라를 망친다 트럼프가 해결해줄것이다 하다가 이민자규제로 쫒겨난 이민자도 봤고

트럼프그렛 할만한 사람들은 다 했고 아직도 저러는 놈들은 뭐
애초에 망 중립성이 뭔지도 모르는 케이스가 널려서 이번에도 배울리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