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나면 모든게 끗 이란 발상은 위험

1. 전쟁나면 모든게 끝 이란 발상은 "전략적 억제력" (이라는 망상) 위주의 국방으로 가게 함

 

예컨대 핵 만능주의라던지, 탄도미사일이라던지, 등등

 

이는 재래식, 작전술적 전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도 낳음

 

그러면 평화 - 절멸적인 전쟁 사이의 중간단계의 escalation을 완전 배제하게 되버리고, 이에 대응이 불가하며

 

또한 마지막 순간에 전략적 억제력이 사용될 수 없기에 (사용 = 전쟁 = 죽음 이니까) 억제력의 신뢰성을 무너뜨림

 

 

2. 정책결정권자의 옵션을 줄임

 

결론적으로 전쟁 = 멸망이라 판단하면 모든 옵션은 전쟁을 배제해야 함

 

이는 양보 - 양보 - 양보 - 최후통첩 - 항복의 길을 걷게 된다는 뜻

 

상대가 우리와 똑같이 전쟁 = 멸망 이라는 생각을 한다는 보장도 없고, 오히려 우리의 결정들이 상대의 생각을 그쪽에서 멀게 해버림. 

 

 

3. 민방위등 피해 경감 및 복구력을 악화

 

어짜피 다 죽는다는 거짓된 발상은 민방위 훈련 등의 피해경감능력을 키우는 노력을 "왜 하냐" 로 만들어버림

 

이는 특히 자연재해시에도 부작용을 끼침

맞는 말이지만 파시스트가 말해서 설득력이 줄어드는 느낌이다

맞는 말이지만 파시스트가 말해서 설득력이 줄어드는 느낌이다

전쟁나면 끝장이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전쟁에 대비안하자는거 아닌데
끝장날 전쟁으로 저놈들이 몰고가면 같이 죽자고 할거니까

어차피 끝까지 몰려서 안할수 없다면 확실히 같이 죽자고 적을 죽일 방법을 마련해놔야 하니까
군사력을 더 강화시켜놔야 한다고 보는데요

"전쟁나면 끝장이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전쟁에 대비안하자는거 아닌데"

전쟁나면 끝장 -> 망함
그럼 대비를 왜 하죠 어짜피 망하는데?

실은 끝장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 아닌가요?

전쟁나면 큰 피해를 봐서 최대한 피해야하는데
끝까지 몰렸을때 그거 피한다고 북괴한테 남한을 넘기느니 남한이 모두 불타더라도 평양을 지워버려야 한다는거죠
죽는 한이 있어도 노예가 될 수는 없는 일

"죽는 한이 있어도 노예가 될 수는 없는 일"

이거 레알 정답

4월혁명 6월혁명 촛불혁명으로 독재자와 타락자를 몰아낸 자유민주한국은 절대 북괴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양보 - 양보 - 양보 - 최후통첩 - 전쟁

1번 관련해서 냉전 중반기 소련군이 한게 결국 이런 발상 이라던디
'핵은 쓰기 드럽게 어렵고 또한 어려워서 즉각 조치 어려우니 기갑사단 빡세게 모아서 쑤셔 박으면 핵도 막을 수 있지 않은가?'

ㄴ 그런건 어디서 보셨어요??

http://m.blog.daum.net/koreanmarinecorps/15248

그러므로 우리는 전쟁이 모든 것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