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구석에 쌓여있던 CD케이스 털어봄.

그곳엔 랩소디와 터네이셔스D와 아지깡이 있었따.

거의 매년 게임쇼에 빠짐없이 등장'만'하는 그 게임도 포함해서...

 

제가 산 건 아니고 형이 한참 랩소디에 빠져있을 때 구입해놓은 거.

 

터네이셔스D는 영화랑 관련된 케이스인듯? 제가 산 게 아니라서 잘 모름

 

운명의 피크라고 어떤 대장장이가 오함마를 악마 머가리에 던져서 그 충격으로 악마 이빨이 빠졌는데,

악마 이빨을 갈고 깎아서 피크(기타칠 때 쓰는 그거)를 만들었고

그걸로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 연주를 하여 고백에 성공하였다 카더라는 전설을 가진 아이템입니다.

 

저걸로 진짜 기타를 칠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용.

 

사루만이랑 아지캉이다

크으 나도 중학생때 랩소디 참 좋아했는데

캬 킹덤 언더 파이어

저 수 많은 고전 게임들 밖에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