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스포없이 평가.

신파 범벅 맞음.

 

하지만 클라이맥스는 배우의 열연과 분위기에

 

나도 이입해서 눈물이 나왔음.

 

하지만 이 클라이맥스 직후가 좀 끄는 감이 있어서

 

나오던 눈물 다시 말라버렸음.

 

액션은 조금... 많이 아쉬움.

 

진행에 이정도 규모의 액션이 필요할까 싶을 정도로

 

눈요기 뿐. 극의 진행에 큰 도움도 안주고

 

하정우 씬은 어색한 장면도 보임.

 

아 글고 하정우가 걸으면서 가벼운 손동작과 함께

 

말하는 장면은 자꾸 BBQ치킨 튀나올거 같음

 

빌어먹을 반복노출효과....

 

여튼

 

1. 신파가 좀 과하지만 몰입감있게 담았다.

 

2. 액션은 좀 영화를 요리로 볼때 소스를 잘못 뿌린 느낌이다.

 

3. 전체적으로 재밌었다. 

 

사족. 한 5~7분 잘라서 쫌만 기름기를 뺐어도 될턴데...

신파가 과해서 영화를 망침